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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도 연애 좀 하자 이 잡것들아



청소년기는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완숙하지 못한 상태이다. 따라서 법으로도 청소년의 권리 등을 제한하고

친권자의 보호 아래 두고있다. 청소년의 신분으로 술과 담배를 사지 못하는 것도 이러한 법적 조치 때문이다.

그렇다면 성행위는 어떠한가? 청소년보호법에서는 영리 또는 흥행을 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청소년의 성행위를 제한해놓지는 않았다. 따라서 청소년이 성행위를 한 것에 대해 법적으로 탓할 순 없는 것이다.

10대들의 성관계는 더이상 소수의 얘기만은 아니다. 2006년 기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평균 14.2세에

첫 경험을 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문제는 아직 미숙한 청소년들은 성행위가 자칫 자신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음을 모른다는 것이다.

교육계에선 끊임없이 성교육을 강화하려고 하고 있지만 교육 현장에선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피임법조차 제대로 모르고 피임을 하지 않은채 성관계를 맺고있는 청소년이 54%나 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피임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아 임신을 하게 되면 속된 말로 그사람은 인생 망하게된다.

어린나이에 임신을 하게 되면 사회적인 시선부터 좋지 않은데다가 육아의 문제또한 쉽지않다.

청소년의 성행위를 법으로 제한하고 있진 않지만 사회적으로 제한하고 있는 것도 다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본문의 여고생 또한 마찬가지다. 자신의 결정에 책임도 지지 못하는 상태이면서 후회하지 않는다는 자격지심의

말만 하고있다. 신체 자기결정권? 좋은 말이다. 또한 누구에게나 지켜져야 한다. 누구에게나에는 청소년도 물론 포함된다.

하지만 임신 테스트기조차 혼자 사러 가지 못해서 친구한테 부탁하면서 무엇을 결정하겠다는 말인가

본문의 여고생은 자신이 한 행동이 어떤 결과를 불러 일으킬지도 자각하지 못한 상태에서 일단 저질러 놓고

어찌할줄 몰라 발만 동동 구르다가 친구한테, 선생님한테 물어보는게 고작이었다.

비단 저 여고생만 탓하는것은 아니다. 사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저러한 상황에서 저런 결정을 하고 행동을 할 것이다.
 
바로 이렇기 때문에 보호자가 규제하고 행동에 제한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청소년에 대한 인권 탄압이나

권리 제한이 아니라 보호자로서 마땅하고 정당한 권리 행사이고 당연히 해야할 일인 것이다.

본문의 작성자는 여고생의 말만 듣고 교사와 부모님을 탓하기 바쁜데 문제는 어른들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학생에게도 있었음을 망각했다. 과외 교사이고 인생의 선배라면 괜찮아 다 겪는일이야 라고 위로만 해줄게 아니라

따끔하게 한마디 해줬어야 했다. 만약 다음번에 또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맺고 이런 일이 발생하면

그때가서는 어떤 말을 해줄것인가  괜찮아 저번에도 겪어봤잖아  라며 위로만 해줄것인가

본문의 여고생에게 필요한건 방향의 제시이고 자신의 문제점을 의식하는 것이지 위로의 한마디가 아니었다.

하다못해 피임법이라도 좀 알려줬다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또한 부모님과 선생님의 행동도 무조건적으로 잘못한것만은 아니다.

학생의 현재와 미래를 보호해주기 위한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인 것이다.(물론 과정까지 정상적이라고는 하지 않겟다.

어른 측에서도 학생의 문제를 자신들이 일괄적으로 처리한 점 등 과한 부분이 많았다.)

친권을 행사할 수 있는 보호자로서, 교육을 담당하고있는 교육자로서 청소년이 한순간의 실수로

지울 수 없는 상처를 갖게 놔두는 것은 오히려 그릇된 행동이다.


청소년기는 인생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또한 아이에서 어른이 되는 과도기적 시기이기 때문에

특히나 주변의 각별한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 아직 자아가 완전히 성장되지 않은 시점에서

한순간의 호기심이 돌이킬수없는 실수로 이어지지 않아야겠다

덧글

  • 앤윈 2010/10/13 21:10 # 답글

    어.... 갑자기 글이 너무 엄청나게 리플이 달려서 당황한 원글러입니다. -_-; 적어도 제가 보기엔 그 아이는 매우 똑똑한 아이에요. 당연히 콘돔을 사용했고, 사용법도 알고 있으며, 임신의 위험은 없었으나- '첫 경험'을 겪은 여성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괜한 걱정을 사서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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